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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북부권 치매안심센터 분소’ 인기[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북부권 일대의 촘촘한 치매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함열분소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지난 7월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내에 개원해 농촌고령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북부권역 주민들의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환자 돌봄 교육 등 치매인식 개선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북부권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치매관리사업을 제공받을 수 있어 아직 개원 후 두 달여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7월 70여 명에 불과했던 이용객이 8월에는 200여명 육박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임상심리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6명이 배치돼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등록 및 상담, 조호물품 배부, 치매치료비 지원 서비스, 쉼터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주 2회 인지증진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예방형 치매관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한다. 또한, 노인복지관·함열전통시장 홍보활동을 통해 북부권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치매 사업 사각지대에 있던 어르신과 가족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권 치매안심센터(☎063-859-7593~75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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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건강백세교실 시작[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바람 건강백세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9월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2시에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2층에서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건강 스트레칭 체조교실이 실시된다. 짐볼, 폼롤러, 세라밴드 등의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전문 운동처방사의 근육이완, 바른자세 교정 등의 스트레칭 수업이 이뤄진다. 우울증 예방 및 정서적 이완을 위한 신체활동교실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들의 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치매인지개선교육 등의 다양한 특별활동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이다. 모집대상은 만 60세 이상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 거주자 중 선착순 20여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1층 접수대로 방문하여 등록하면 된다. 접수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모집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 063-859-42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와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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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공공 의료 인프라 확대[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29일 북부권 농촌지역 주민 대상 공공 의료 인프라 확충하기 위해 함열건강진증형 보건지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김정수 도의원, 지역정치인, 지역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재확산 방지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총21억원을 투입해 기존 부지 내에 지상2층, 전체 면적 986.57㎡ 규모로 의료복지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리모델링과 증축해 지어졌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진료 기능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예방·건강관리 등 예방중심 의료서비스로 확대해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다. 이에 따라 기본 진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북부권(용안,용동,낭산,성당,함열,함라)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의료시설을 집중 확대했다. 특히 기존의 의과, 한방과 진료실 외에 건강증진실·건강관리실·치매안심센터·건강키움방 등을 새롭게 갖춰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의료 접근성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에 따라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